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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죠.
결승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프랑스 팬들의 재경기 청원에 아르헨티나 팬들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은 한 청원사이트에 '프랑스는 그만 징징대라'라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인정하라는 내용인데요, 30만 명의 서명을 받겠다는 청원 목표를 하루 만에 달성해 지금은 100만 명으로 목표치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프랑스 팬들이 재경기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월드컵뿐만 아니라 서명 운동에서도 우리가 프랑스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프랑스 팬들은 월드컵 결승 연장전에 나온 메시의 골은 규정 위반으로 취소되어야 한다는 청원 운동을 시작했고, 2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 체인지닷오알지, 메스오피니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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