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국내외 NGO 여성 활동도 금지…미·EU "강력 규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여성의 대학 교육을 금지한 것에 이어 NGO 활동까지 금지했습니다.
AP·AFP·로이터 통신 등은 탈레반 정권이 경제부 장관 명의로 구호단체 등에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명령과 함께 "이를 따르지 않으면 활동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명령이 외국인 여성에게도 적용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제 NGO 두 곳은 이번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과 미국, 유럽연합 등은 이는 여성 탄압이자 인권 침해로서 아프간 내 구호 활동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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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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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레반 #여성 #NGO #인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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