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가운 입은 홍태용 김해시장 |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의료인으로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힘을 보탰다.
김해시와 김해시의사회는 24일 시내 활천동에 있는 요양원인 여명실버하우스를 찾아 70∼80대 노인과 종사자 등 35명에게 코로나19 2가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을 했다.
홍 시장은 신진규 김해시의사회 회장과 함께 예방접종 전 노인들 몸 상태를 살펴 접종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예진 의사로 활동했다.
홍 시장은 시장·군수로서는 드물게 의사 출신이다.
의사 가운 입은 홍태용 김해시장 |
그는 의료경력이 20년이 넘는 신경과 의사다.
김해시에서 요양병원 원장을 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저조한 동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만으로는 예진 의사 수요를 따라가기 힘들어 직접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번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요양시설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을 이어간다.
김해시의사회는 의료봉사로 참여한다.
노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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