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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저 아시죠" 올해도 찾아왔다…5천만 원 기부자의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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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손편지와 함께 5천만 원 가까운 성금을 놓고 간 남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익명으로 기부한 금액만 5억 원을 넘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반듯한 글씨로 또박또박 적은 편지와 현금.

어제(22일) 아침,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함 뒤편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남성이 두고 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