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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게 전세사기? 몰랐다"…명의만 넘긴 '바지사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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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 전세 사기,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세 사기는 주로 브로커들이 신축 빌라에서 시세보다 비싸게 전세금을 받아서 차익을 챙긴 다음에 그 명의는 이른바 바지사장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최근에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져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람이 1천 채가 넘는 빌라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돈 한 푼 없이 자신의 명의만 주면 됐기 때문입니다. 전세 사기의 중간 고리 역할을 하는 이른바 바지사장들은 누군지, 저희가 한번 추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