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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中 코로나19 폭발에 대도시 교통량 절반 미만…경제타격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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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량 베이징 76%·상하이 54% 줄어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중단했지만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교통량 등 사람들의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베이징과 상하이의 지하철 일일 이용 건수(7일 이동평균)는 210만건, 460만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76%, 54% 급감했다.

광저우와 충칭의 지하철 이용 건수도 260만건, 100만건으로 66%, 68%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