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소통 채널 열어 두고 미중관계 책임 있게 관리할 필요"
블링컨 美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통화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소통 채널을 계속 열어 두고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할 필요에 대해 논의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전쟁이 세계 안보와 경제 안정에 가하는 위협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양측은 현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블링컨 장관은 국제사회를 위해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투명성의 의미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중국이 방역 완화 이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blueke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