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폭설에 광주·전남 학교 989곳 등교 시간 늦춰…일부는 휴업

연합뉴스 장덕종
원문보기

폭설에 광주·전남 학교 989곳 등교 시간 늦춰…일부는 휴업

속보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서 추돌사고...처리 작업 중
힘겨운 등교(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새벽부터 밤사이에 폭설이 내리면서 광주 남구의 한 도로에서 직장이나 학교로 향하는 시민들이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12.23 pch80@yna.co.kr

힘겨운 등교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새벽부터 밤사이에 폭설이 내리면서 광주 남구의 한 도로에서 직장이나 학교로 향하는 시민들이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12.23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째 내린 폭설로 1천곳에 이르는 유치원과 학교의 등교 시간이 조정됐다.

23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광주에서 폭설로 등교 시간을 1∼2시간 늦춘 유치원은 29곳(총 288곳), 초등학교 58개교(155개교), 중학교 47개교(92개교), 고등학교 28개교(68개교)로 집계됐다.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유치원은 3곳,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9개교, 특수학교 2개교이다.

살레시오초와 진흥고는 휴업했다.

전남은 유치원 480곳 중 197곳, 초등학교 425개교 중 204개교, 중학교 250개교 중 157개교, 고등학교 144개교 중 76개교, 특수학교 9개교 중 3개교가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

원격수업 전환은 유치원 56곳, 초등학교 67개교, 중학교 20개교, 고등학교 9개교, 특수학교 3개교로 파악됐다.


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우려해 학교 재량으로 등교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