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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전주] 아이들은 폭설 뚫고 등교…어른들은 제설작업 구슬땀

연합뉴스 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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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전주] 아이들은 폭설 뚫고 등교…어른들은 제설작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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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뚫고 등교하는 아이들(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폭설 뚫고 등교하는 아이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전주=연합뉴스)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전북에 최고 53㎝의 눈이 쌓인 가운데 전주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쌓인 눈을 뚫고 등교하고 있다.

눈이 쌓여 신이 난 아이들은 등굣길에 친구들과 눈놀이를 하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쌓인 눈에 신이 난 아이들(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쌓인 눈에 신이 난 아이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선생님들은 장갑과 패딩으로 몸을 꽁꽁 둘러 싸매고 등교 지도를 하고 있다.

관공서와 상가 주민들은 도로와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려고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등교 지도하는 선생님들(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등교 지도하는 선생님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미처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지 못한 골목에는 차도로 사람들이 조심스레 발을 내디디며 종종걸음으로 출근에 나섰다.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북도교육청은 전날 도내 모든 학교에 임시 휴업 권고를 내렸다. (글·사진 = 김진방 기자)

눈 치우는 전북도교육청 직원들(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눈 치우는 전북도교육청 직원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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