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은 일본 정부가 오늘 오전 열린 각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전제가 되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보다 0.4%p 높은 1.5%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것은 기업 사이에 임금 인상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개인 소비가 늘고, 종합경제대책 효과로 민간 설비 투자도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내년도 실질 GDP는 558조 엔, 약 5,408조 원으로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8년의 554조 엔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민영방송 네트워크 JNN은 "민간 연구 기관 다수가 내년도 일본 경제 성장률을 1.0% 전후로 보고 있다"며 정부의 성장률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올해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를 물가 급등이 미친 영향 등을 반영해 2.0%에서 1.7%로 내렸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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