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상식 개최…김도읍·박광온도 베스트 10에 선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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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받았다. 2020년 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당시 여야 대치 상황임을 이유로 수상을 고사했다.
국회는 동료 국회의원과 출입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선정하는 제24회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로 주 원내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신사의원 베스트 10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김도읍·서병수·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박광온·우상호·이탄희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사당 3층 국회접견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설문조사는 10월26일부터 11월17일까지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35.6%)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5.8%) △의회민주주의 실천(18.3%) △정치적 리더십(7.3%) △언어구사(11.4%) △보편적 세계관(1.6%) 등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백봉신사상은 고(故) 백봉 라용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한 상이다. 라용균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제헌 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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