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빅토리아 베컴이 며느리 니콜라 펠츠와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48)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녀들에게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아버지, 어머니로서 조언을 해주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빅토리아는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을 양육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열심히 일하고,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알다시피 아이들은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우리는 그냥 아이들을 지지하고 사랑하기 위해 거기에 있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외신은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은 장남 브루클린의 아내 니콜라 펠츠와 지난 4월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결혼식 드레스가 문제였다. 니콜라 펠츠가 시어머니이자 현직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이 선택한 드레스가 아닌 다른 명품 브랜드의 웨딩 드레스를 택한 것.
이후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빅토리아 베컴과 니콜라 펠츠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며 고부 갈등이 최악으로 치달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빅토리아는 "장남 부부의 결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199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 등을 두고 있다. 또 두사람의 자산은 모두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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