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실에서 나오는 주호영 원내대표 |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올해 가장 모범적인 태도로 의정 활동을 했다고 평가되는 의원에게 주는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받았다.
국회는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선정하는 24회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로 주 원내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주 원내대표는 당시 여야 대치 정국 속에서 수상을 고사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도읍·서병수·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및 박광온·우상호·이탄희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35.6%),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5.8%), 의회민주주의 실천(18.3%), 정치적 리더십(7.3%), 언어구사(11.4%), 보편적 세계관(1.6%)을 꼽았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제헌의원, 보사부 장관,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고자 1999년에 제정됐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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