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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DC수장 제임스 건 "원더우먼 갤 가돗, 해고된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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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갤 가돗이 아직 '원더우먼' 배역에서 해고된 것은 아니라고 DC 제작자 제임스 건이 직접 밝혔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 팬은 "당신이 빨리 영화를 만드는 것을 보고 싶다. 하지만 헨리 카빌과 갤 가돗을 부팅하려는 것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임스 건은 "우리가 갤 가돗을 부팅하려는 것을 어디서 들은건지 잘 모르겠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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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언에 따라 갤 가돗은 여전히 DC 유니버스에 속해 있으며 헨리 카빌과 같이 해고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더우먼3'의 제작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앞서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DC 측은 '원더우먼3'의 제작을 취소했다.

외신은 "제작사 측은 패티 젠킨스 감독의 현재 아이디어로는 '원더우먼3' 제작이 불가능하다. 현재 버전의 원더우먼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취소된 이유에 대해 데드 라인은 "'원더우먼3'가 전작과 구조적으로 너무 유사한 각본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제작사 측은 각본을 다시 쓰기를 요청했으나 패티 젠킨스가 감독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한편 '슈퍼맨' 헨리 카빌은 앞서 제임스 건의 DC 유니버스를 떠난다고 직접 발표했다. 당시 헨리 카빌은 "방금 제임스 건, 피터 샤프란과 미팅을 가졌는데 슬픈 소식이 있다. 결국 내가 슈퍼맨으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10월에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슬프지만 이것이 인생이다. 항상 교체는 일어난다. 난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워너 브라더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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