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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만든 6연승 기회를 날려버린 흥국생명 옐레나의 범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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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만든 6연승 기회를 날려버린 흥국생명 옐레나의 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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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옐레나를 격려하는 김연경(오른쪽). 한국배구연맹

흥국생명 옐레나를 격려하는 김연경(오른쪽). 한국배구연맹



풀 세트 접전 끝에 6연승을 놓친 흥국생명이었다.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3(25-27, 18-25, 25-14, 25-18, 10-15)으로 졌다.

6연승을 노렸던 리그 2위 흥국생명은 풀세트 끝에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선두 현대건설(승점38)과 격차는 승점 2로 다소 줄였다.

흥국생명 옐레나는 이날 30점을 터뜨렸지만 범실도 7개를 기록했다. 이날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범실이다. 특히 마지막 세트에 나온 2개의 범실이 뼈아팠다.

GS칼텍스는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15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강소휘는 23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흥국생명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내 내준 데 이어 2세트도 다소 허무하게 무너졌다.


3세트, 팀의 주장 김연경은 초반부터 특유의 파이팅으로 동료들을 격려했다. 점수를 낼 때마다 큰 액션으로 기뻐하는 김연경의 응원에 힘입어 흥국생명은 3세트를 11점 차로 가져갔다. 기세가 올라온 흥국생명은 4세트까지 거머쥐었고 승부를 풀 세트로 끌고 갔다.

부상에서 복귀한 GS칼텍스 강소휘(왼쪽). 한국배구연맹

부상에서 복귀한 GS칼텍스 강소휘(왼쪽). 한국배구연맹



흥국생명의 6연승 달성과 GS칼텍스의 3연패 탈출이 걸린 마지막 세트. 3 대 4로 뒤지던 흥국생명의 공격 찬스에서 옐레나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다.

이어 옐레나는 백어택 라인 침범 실책에 이어 김연경과 더블 콘택트 범실로 순식간에 4 대 8 더블 스코어가 됐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흥국생명은 그대로 경기를 내주는 듯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리시브와 옐레나의 공격으로 연속 점수를 뽑아내 10 대 12까지 따라갔다. 김연경은 옐레나에게 힘을 주는 듯한 응원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옐레나는 10 대 13 상황에서 빠르게 퀵오픈을 시도했지만 GS칼텍스 권민지의 블로킹에 걸렸다. 결국 GS칼텍스는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권민지가 옐레나의 블로킹을 뚫는 공격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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