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OTT 드라마에 최대 30억씩 지원"

매일경제 박대의 기자(pashapark@mk.co.kr)
원문보기

"OTT 드라마에 최대 30억씩 지원"

속보
尹, 김건희 특검 소환 조사 8시간 30분 만에 종료
내년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제작하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정부 지원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난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사진)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규모가 작은 제작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OTT 제작 작품 중 드라마는 작품당 지원금이 현행 15억원에서 최대 30억원으로 늘어난다. 비드라마 작품은 지원금이 4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콘진원은 OTT 분야를 중심으로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비도 올해 421억원에서 내년 1108억원으로 증액될 것으로 관측했다.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고 제작 지원금이 증가하면 드라마 17편, 비드라마 10편 등 총 27편의 콘텐츠가 콘진원 제작 지원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