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외국인 취업자 84만여 명...지난해보다 소폭 줄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외국인 취업자가 소폭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2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84만 3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84만 8천 명에서 지난해 85만 5천 명으로 늘었다가 다시 만 2천 명 줄어든 겁니다.

1년 전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제한되면서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취업자 국적을 보면 한국계 중국 취업자가 33만 천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임금 구간별로 보면 한 달에 300만 원 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가 23만 9천 명으로 34% 넘게 늘었습니다.

외국인 인력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영향으로 이들이 전체 임금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1.9%에서 30.1%로 늘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차별 대우를 경험한 적 있다는 외국인은 19.7%를 차지했습니다.

차별 원인으로는 출신 국가가 58.0%로 가장 많았고, 한국어 능력과 외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