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과거 심장 마비를 겼었으며, 이는 내 인생을 돌아볼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할리우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62)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지난 2017년 심장마비로 심장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구급차를 직접 불렀고 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심장 마비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의 우선 순위를 다시 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라며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매일 걱정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죽게 된다면 뭐하러 그런 걱정을 하겠는가"라며 "내 딸과 가족, 친구, 배우로서의 사명 등 중요한 것들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현재 20세 연하의 모델 니콜 킴펠(42)과 오랜 시간 교제 중이다. 니콜 킴펠은 사고 당시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구한 은인이기도 하다.
한편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1982년 영화 '정열의 미로'로 데뷔, 이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마스크 오브 조로', '장화신은 고양이', '익스펜더블 3', '33', '더 리벤지' 등에 출연했다. 영화 '페인 앤 글로리'로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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