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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월드컵 최종성적 16위…같은 16강인데 日 9위, 왜 다를까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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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월드컵 최종성적 16위…같은 16강인데 日 9위, 왜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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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카타르 2022] 포르투갈 8위, 일본 9위]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한국갤럽은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국내외를 통틀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를 물은 결과(2명까지 자유응답) 59%가 손흥민을 지지했다고 16일 밝혔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한국갤럽은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국내외를 통틀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를 물은 결과(2명까지 자유응답) 59%가 손흥민을 지지했다고 16일 밝혔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순위 16위를 기록했다.

19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 결과까지 나온 후 본선에 올랐던 32개국의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1∼ 4위는 우승국 아르헨티나부터 프랑스, 크로아티아, 모로코 순이다. 프랑스는 결승에서 패해 2위를 기록했고 크로아티아는 3·4위 결정전에서 모로코를 4위로 밀어내렸다.

1~4위는 쉽게 결과를 알 수 있지만 5위부터는 일반인이 순위 선정을 알기 쉽지않다. FIFA는 토너먼트의 같은 등급 팀이면 △최종 승무패 기록, △골 득실차, △다득점 순으로 기준을 정해 순위를 매긴다.

그 결과 8강전에서 4강 국가에 패한 네덜란드와 영국, 브라질, 포르투갈이 차례로 5∼8위에 올랐다. 이들은 총 5경기를 해 3승씩 거둔 건 동일하다.


(도하 로이터=뉴스1) 정윤미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4-1 완승을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브라질은 일본을 이긴 크로아티아와 오는 9일 8강전을 치르게 된다. 2022.12.05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하 로이터=뉴스1) 정윤미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4-1 완승을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브라질은 일본을 이긴 크로아티아와 오는 9일 8강전을 치르게 된다. 2022.12.05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덜란드가 한 번의 패배도 없이 3승 2무여서 1무1패씩을 가진 잉글랜드와 브라질을 앞섰다. 네덜란드는 8강서 아르헨티나와 2대 2로 비겼지만 승부차기(PK)에서 지는 바람에 눈물을 삼켰다. 포르투갈은 5경기 3승이긴 하지만 한국전을 포함, 2패를 기록해 8강 중 8위로 밀렸다.

16강에서 멈춘 나라들은 9∼16위다. 각각 일본, 세네갈, 호주, 스위스, 스페인, 미국, 폴란드, 한국 순이다.

일본은 네 경기를 치러 2승1무1패로 이들 8개국 중 가장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일본은 조1위로 16강에 올랐으며 16강에선 유럽 강호 크로아티아(최종 3위)와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도하(카타르)=뉴스1) 이동해 기자 = 1일(현지시간) 저녁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과 일본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둔 일본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일본은 조 1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2022.1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하(카타르)=뉴스1) 이동해 기자 = 1일(현지시간) 저녁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과 일본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둔 일본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일본은 조 1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2022.1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16강 중 16위다. 16강 대결에서 브라질에 1대 4로 진 한국은 최종성적 1승1무2패에 총 5골을 넣고 8골을 내줘 득실 '-3'을 기록했다. 그래도 16강에 들지 못한 나라들보다는 낫다.

조별 리그 탈락국가 중 독일이 가장 높은 17위로 한국 바로 다음이다. 이번 대회 주최국이지만 3연패를 당해 '빛의 속도'로 탈락한 카타르는 가장 낮은 32위였다.


카타르월드컵 32개국 최종 순위

[4강] 1. 아르헨티나 2. 프랑스 3. 크로아티아 4. 모로코

[8강] 5. 네덜란드 6. 영국 7. 브라질 8. 포르투갈

[16강] 9. 일본 10. 세네갈 11. 호주 12. 스위스 13. 스페인 14. 미국 15. 폴란드 16. 한국

[조별리그 17. 독일 18. 에콰도르 19. 카메룬 20. 우루과이 21. 튀니지 22. 멕시코 23. 벨기에 24. 가나 25. 사우디아라비아 26. 이란 27. 코스타리카 28. 덴마크 29. 세르비아 30. 웨일스 31. 캐나다 32. 카타르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완벽한 ‘황제’ 대관식을 치렀다. 월드컵 ‘4전 5기’ 끝에 마침내 고국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한 메시는 진정한 아르헨티나의 ‘메시아’가 됐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완벽한 ‘황제’ 대관식을 치렀다. 월드컵 ‘4전 5기’ 끝에 마침내 고국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한 메시는 진정한 아르헨티나의 ‘메시아’가 됐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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