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사업금액 320억원보다 96억원 낮은 224억 입찰…GC녹십자 제쳐
HLB테라퓨틱스 |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HLB테라퓨틱스[115450]는 내년 코로나19 백신 보관·유통 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과 계약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예상 사업 금액은 320억원으로 HLB테라퓨틱스는 이보다 96억원 낮은 224억원을 써내 계약을 따냈다. 올해 사업자였던 GC녹십자는 320억원을 써냈다.
확정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204억원이다.
HLB테라퓨틱스는 지난해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협력업체로 코로나19 백신 유통에 참여해오며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필형 HLB테라퓨틱스 콜드체인사업본부 전무는 "다년간 국가 콜드체인 사업을 운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년 내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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