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HLB테라퓨틱스, 내년 코로나백신 유통관리권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예상 사업금액 320억원보다 96억원 낮은 224억 입찰…GC녹십자 제쳐

연합뉴스

HLB테라퓨틱스
[HLB테라퓨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HLB테라퓨틱스[115450]는 내년 코로나19 백신 보관·유통 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과 계약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예상 사업 금액은 320억원으로 HLB테라퓨틱스는 이보다 96억원 낮은 224억원을 써내 계약을 따냈다. 올해 사업자였던 GC녹십자는 320억원을 써냈다.

확정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204억원이다.

HLB테라퓨틱스는 지난해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협력업체로 코로나19 백신 유통에 참여해오며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필형 HLB테라퓨틱스 콜드체인사업본부 전무는 "다년간 국가 콜드체인 사업을 운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년 내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