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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한국 갤럽 선정 '2022년 올해의 가요'

스포티비뉴스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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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한국 갤럽 선정 '2022년 올해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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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2022년 올해의 가요'에 2년 전 발표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지난해 발매된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뽑혔다.

19일 여론조사기관 한국 갤럽이 발표한 '2022년 올해의 가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30대 이하에서 8.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6.9%로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갤럽이 2022년 7월~8월, 9월~10월, 11월 전국(제주 지외) 만 13세 이상 5302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를 진행해 얻은 결과다. 한국 갤럽은 2019년 시작된 트로트 열풍과 인구 구조를 반영해 2020년부터 '30대 이하'와 '40대 이상'으로 이원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8월 발표된 곡으로,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대기록을 썼다. 이 곡은 발매 당해(2020년)에도 같은 조사 30대 이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로, 2021년 10월 발표됐다. 발매 1년이 넘은 현재까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받고 있다.

30대 이하에서 2위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8.0%)였다. 뒤이어 ▲3위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 7.2%), ▲4위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6.7%), ▲5위 지코의 '새삥'(6.6%), ▲6위 아이유의 '라일락'(6.1%), ▲공동 7위 이무진의 '신호등'(4.6%), 아이유의 '밤편지'(4.6%), ▲9위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4.4%), ▲10위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 3.9%)이 차지했다.


40대 이상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 외 10위권에 든 곡은 ▲영탁의 '막걸리 한잔'과 장윤정의 '초혼'(이상 5.9%),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5.5%), ▲진성의 '안동역에서'(4.1%), ▲이찬원의 '진또배기'와 나훈아의 '테스형!'(이상 3.9%),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3.6%), ▲진성의 '보릿고개'(3.1%), ▲김호중의 '고맙소'(3.0%) 순이다.





30대 이하에서는 상위 열 곡 중 다섯 곡이 올해 발표된 신곡이지만, 40대 이상에서는 단 한 곡만 그러하다는 점에서 연령별 대중가요 선호·소비 경향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다.

한국 갤럽은 "예전 발표곡이 부상하거나 여러 해 상위권에 머무는 현상이 한층 잦아졌다"면서 "'미스터트롯', '슈퍼스타K', '싱어게인', '복면가왕'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 다양화와 스트리밍 서비스 일상화로 많은 곡이 되살아났고, 각종 음원 사이트는 가수별·앨범별·장르별 등 다채로운 선곡 리스트를 제공해 신구(新舊)의 경계를 허물고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는 데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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