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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톰 크루즈(60)가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톰 크루즈는 가장 평범한 감사 메시지를 보낼 때에도 '죽음을 거스르는' 묘기를 동반한다.
톰 크루즈보다 더 나은 2022년을 보낸 할리우드 인물은 거의 없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탑건: 매버릭'은 예상보다 더 큰 성공을 거뒀는데, 몇 달 동안 박스 오피스를 장악하면서 극찬을 받았다. 톰 크루즈의 흥행파워는 여전했고 그의 이름값이 대부분의 블록버스터들이 꿈꾸는 종류의 지속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파라마운트는 이달 초 2주간의 일정으로 이 영화를 극장에서 재개봉하기도 했고, 22일 파라마운트+에서 스트리밍이 시작된다.
당연히 톰 크루즈는 이 영화의 성공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 대담한 배우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영화 세트에서 촬영된 '아찔한' 동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그의 놀라운 한 해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톰 크루즈는 비행기에서 "안녕하세요"라고 말문을 연 후 "우리는 '미션 임파서블'을 촬영하고 있는 멋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도착했다"라며 "'탑건: 매버릭'을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그것은 정말 일생의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팬들이 연말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톰 크루즈는 기쁘게 하늘로 뛰어오르며 보는 이들마저 아찔하게 만드는 자유 낙하를 보여준다. 그가 바다에 가까워짐에 따라 손에 땀이 차는 것은 보는 이의 몫이다.
/nyc@osen.co.kr
[사진] 파라마운트 픽처스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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