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코로나에 효과" 중국서 황도통조림, 식초 이어 레몬 구매 열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지 출하 10배 늘고 가격 급등"…전문가들 "민간요법 큰 효능 없어"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코로나19가 확산한 중국에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소문에 황도 통조림과 식초에 이어 레몬 구매 바람이 불고 있다고 현지 매체 홍성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들마다 레몬 품절 공지가 잇따르고 있으며. 오프라인 과일 매장에서도 판매가 늘면서 가격이 껑충 뛰었다.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허마의 청두지점은 전날 "노란색과 녹색 레몬 모두 매진됐다"고 안내했고, 베이징지점도 "선물용 고가품만 일부 남았다"며 레몬 품절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