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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에 광역철도를 연장하는 계획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LH는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와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의 광역 대중교통수단 조정 방안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LH는 계양 공공주택지구에 도입할 예정이었던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대신 광역철도를 계양 지구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역 철도로는 경기 부천∼서울 홍대를 잇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이 거론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2019년 지정된 3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333만㎡ 규모 부지에 청년 주택을 포함한 만7천 가구 규모의 주택이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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