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기준 15주 만에 최다
1주 전보다 4192명 늘어
확산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12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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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6930명으로 집계돼 누적 2812만9431명이 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만6874명, 해외유입은 5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6953명)보다 23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6만2738명)과 비교하면 4192명이 늘었다. 2주 전인 지난 3일(5만2851명)과 비교했을 때는 1만 4079명이 증가해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3일(7만9708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5만4319명→2만5667명→8만6852명→8만4571명→7만154명→6만6953명→6만6930명으로, 일평균 6만5064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8명이며 사망자는 5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353명, 치명률은 0.11%다.
방역 당국은 BN.1 변이바이러스 검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고 재감염 발생 비율도 꾸준히 높아져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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