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고(故) 아론 카터의 약혼녀 멜라니 마틴이 1살 아들 프린스의 양육권을 되찾았다.
1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법원 청문회 이후 고 아론 카터와 멜라니 마틴의 아들 프린스의 양육권이 멜라니 마틴에게 돌아갔다. 마틴은 “매우 행복하고 간절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아론 카터와 멜라니 마틴은 약물 남용과 가정폭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양육권을 잃었다. 이후 마틴의 어머니가 프린스를 보살피고 있었다.
멜라니 마틴은 “아론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으며, 그가 저를 매우 자랑스러워할 것임을 알고 있다. 아론은 내가 프린스를 되찾았다는 것을 알고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 아론 카터의 어머니인 제인도 “아이는 엄마와 한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인은 앞서 아들의 사망 후, 아직 프린스를 만나지 않았지만 그가 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물려받기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 아론 카터는 지난 2020년 초 성인물 배우 멜라니 마틴과 데이트를 시작했고, 그 해 6월 약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해 11월 첫 아들 프린스를 품에 안았지만 잦은 싸움으로 떨어져 지냈다. 그러던 중 아론 카터는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향년 34세의 나이로 사망한 채 발견됐고,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seon@osen.co.kr
[사진]멜라니 마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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