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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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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조정안 23일 공개…신규확진 6만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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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1 변이 감염 비중 17%까지 증가

2가 백신 변이에 효과 높아 적극 동참 독려

이데일리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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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정부가 오는 23일 실내마스크 적용시설 등 구체적 조정방안을 마련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5일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공개토론회가 개최된 바 있으며, 다음 주에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실내마스크 조정 판단 기준, 적용 시설 등 구체적인 조정방안을 오는 23일까지 마련해 공개한단 계획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이번 주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지난 9월 첫째주 이후 처음으로 6만명대가 예상된다.

특히 변이바이러스 중 BN.1 변이의 검출 비중이 눈에 띄게 상승, 12월 첫째주 기준 17.4%까지 차지했다.

정부는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이번 주부터 12세에서 17세까지의 청소년에 대한 2가 백신 접종도 시작했다.

이 2차장은 “백신 접종자는 재감염이 되더라도 사망위험이 대폭 감소하고, 현재 우세종인 BA.5에 대한 2가 백신의 효과가 높은 만큼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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