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조니 뎁이 다시 잭 스패로우 선장으로 변신했다. 심장병 투병 중인 어린이 팬을 위해서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9)은 11살의 유튜버 팬을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 선장으로 변신한 뒤 영상 메시지로 "행운을 바란다. 저는 당신의 1호 팬 캡틴 코리입니다. 존경과 사랑을 담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외신은 "11살의 유튜버 '코리'는 두 번의 심장이식을 받았고, 현재 치료 중이다. 조니 뎁은 이 팬을 위해 기꺼이 선행을 펼쳤다. 아이의 소원인 10만 구독과 실버 버튼을 위해 그를 응원하며 구독을 독려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니 뎁은 이 어린이와 전화 통화를 하며 쾌유를 기원하기도. 또 조니 뎁의 응원 덕분에 구독자는 무려 17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외신은 전했다. 소원을 들어준 셈이다.
팬들 역니 조니 뎁의 선행을 응원하며 "올해 조니 뎁이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이다", "역시 조니 뎁이다. 이래서 팬이 될 수 밖에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1년 교제를 시작해 2015년 2월 결혼했으나 2016년 8월 파경을 맞았다.
배심원단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조니 뎁에게 1,500만 달러(약 187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그러나 버지니아 주 법률의 징벌적 손해배상 상한선으로 허드가 내야 할 손해배상금은 1,035만 달러(약 135억원)가 됐고, 앰버 허드도 일부 승소해 손해배상금은 835만 달러(약 110억원)로 줄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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