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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중국 코로나 감염 의료진 급증…진료 차질·의료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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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진료 인력 부족…감염 의료진 투입할 수도"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의 방역 완화 이후 코로나19 감염 의료진이 급증해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금융계 등 현지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베이징의 한 3급 병원 관계자는 "의료진 20%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 격리 상태라 병원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발열 환자가 급증했는데 의료진은 부족해 진료 공백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의료진을 진료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