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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코리아재단, 제24회 세계 코리아 포럼 내년 라오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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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24회 세계 코리아 포럼 포스터
[국제코리아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협력과 평화 공존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내년 라오스에서 열린다.

국제코리아재단(Korea Global Foundation)은 내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라오스국립대학교에서 세계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하는 제24회 세계 코리아 포럼(24th World Korea Forum)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의 주제는 '동북아·동남아의 정치·경제·문화 및 평화공존 과제와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아세안·한반도 평화지형과 지역 질서, 한반도 평화, 아세안·동아시아·러시아·유라시아 디아스포라 네트워크 공동체, 동북아·동남아의 전략적 관문 인도차이나반도 산업화와 인적 자원 역량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메콩 벨트-라오스 에너지산업 교류 및 진출 전략 플랫폼이란 주제의 특별 세션도 이어진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영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주, 오스트리아, 카자흐스탄 등의 정부 관계자, 교수와 연구자 등 110여 명이 참가한다.

이창주 세계코리아포럼조직위원장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펼쳐지는 아세안과 인도차이나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많은 발전 잠재력이 있다"며 "포럼을 통해 다자 협력과 평화 공존을 위한 아시아의 새로운 글로벌 질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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