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절박한 요청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국민의힘은 예산안이 당장 통과 안 돼도 그만, 아쉬운 건 야당이라며 강 건너 불구경하듯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5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조속한 예산 타결에 주도적으로 나서기는커녕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눈치만 보는 무기력한 협상 태도만을 보였다"며 "그 책임을 야당 민주당에 떠넘기려는 저급한 정략적 술책을 중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오늘이 국회의장께서 최종 통보한 예산안 처리 마지막 날인데 정부와 여당이 여전히 양보 없는 기존 입장만 고집한다면 오늘 본회의가 열리기 전에 민주당은 자체 수정안을 발의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장께서는 국민께 약속한대로 오늘 본회의에서는 반드시 예산안을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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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손성혜 기자 (shye2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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