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국제 유가 하락, 글로벌 수요 부진 등이 겹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이 13년 7개월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11월 기준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가 125.82로, 10월(132.74)보다 5.2%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을 뿐 아니라 전월 대비 하락 폭도 2009년 4월(-6.1%) 이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다만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8.6%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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