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사진 오른쪽)과 김승태 점주협의회장(당산중앙점주)이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점주협의회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이디야커피는 점주협의회를 발족하고 본사와 상생, 동반성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점주협의회는 본사와 가맹점간 보다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이해와 협의의 과정을 통해 동반성장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다.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점주협의회 발대식에는 점주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서울 당산중앙점 김승태 점주를 비롯한 7개 매장 점주와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디야커피 점주협의회는 전국 통합형 협의회로 전국 3000여개 가맹점 간 활발한 소통의 활로를 확대하고, 본사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및 협의회장 선출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발대식을 준비해왔다. 이에 이디야커피 상생협력팀에서도 발대식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날 이디야커피 상생협력팀은 앞으로 점주협의회와 함께 분기별 간담회를 진행하여 적극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 뿐만 아니라 월 단위 권역별 지역 매장을 방문해 매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신뢰받는 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태 점주협의회 회장은 “가맹 본부 측과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협의를 거치면서 이디야커피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고자 한다”며 “가맹점의 입장에서 점주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한데 모으는 역할을 수행하며 통합과 상생의 협의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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