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의장이 내일까지는 무슨 수가 있더라도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고 이제는 정부·여당이 양보할 차례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이 끝내 '윤심'을 따르느라 민심을 저버린 채 국회 협상을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초부자 감세를 저지하고, 국민 감세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체 수정안을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산안의 가장 큰 쟁점인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선 민주당이 중소·중견기업 세율 인하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초대기업 세금 깎아주기에만 혈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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