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지젤 번천(42)이 톰 브래디와 이혼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브라질 출신 톱스타 지젤 번천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젤 번천은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주얼리 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최근 미식 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이혼했으며, 이번 행사는 그녀가 이혼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등장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지젤 번천은 화려한 금색의 드레스를 입은 채 감각적인 헤어스타일일 선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나 13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톰 브래디의 은퇴 번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젤 번천은 남편이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혼 발표 후 지젤 번천은 SNS를 통해 "나의 우선 순위는 항상 아이들이다.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우리는 이제 떨어져 있을테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톰 브래디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라고 직접 이혼을 언급했다.
톰 브래디도 "지젤 번천과 많은 논의 끝에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며 "아직 쓰이지 않은 삶의 새로운 순간에 서로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랄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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