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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뿌연 하늘'…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
(서울=연합뉴스) 한국환경공단은 서울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져 13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 경보가 주의보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오후 5시 기준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2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로, 주의보 전환 기준인 1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앞서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 영향으로 이날 오전 4시 서울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오전 10시에는 경보로 상향됐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weather_new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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