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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듄: 두번째 파트'(듄: 파트2, 감독 드니 빌뇌브)의 촬영 종료를 알렸다.
티모시 샬라메는 12일(현지시간) "듄2 촬영 종료 (아빠와 함께)"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티모시 샬라메는 아버지 마크 샬라메와 함께 사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번 작품은 UAE를 비롯해 헝가리, 이탈리아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져 지난해 10월 개봉한 '듄'은 국내에서만 1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북미에서도 1억 832만 달러, 월드와이드 4억 184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전편에 출연했던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조시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젠데이아, 데이브 바티스타 등이 그대로 복귀하며, 플로렌스 퓨, 크리스토퍼 월켄, 레아 세이두 등이 새로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듄: 두번째 파트'는 2023년 11월 3일 개봉한다.
사진= 티모시 샬라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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