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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실사화…캐스팅은 미정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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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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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히로아카)가 실사 영화로 만들어지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판권을 획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은 넷플릭스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판권을 획득,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의 배급은 토호가 맡을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각본을 맡았던 조비 해롤드가 각본을 맡고, '아이 엠 어 히어로', '아리스 인 보더랜드' 등으로 유명한 사토 신스케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담당한다.

다만 아직까지 캐스팅은 정해지지 않았다.

2014년 슈에이샤를 통해 연재된 호리코시 코에이 작가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높은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제작되는 등 전 세계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2018년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실사화 판권을 취득했으나, 지지부진했던 진행 상황 때문에 판권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플릭스는 최근 '카우보이 비밥'을 실사화했으나, 엄청난 혹평으로 인해 시즌2의 제작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사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홈페이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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