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감염예방능력 2.6배 높은 2가 백신 접종
12일부터 31일까지 집중 홍보기간 운영
12일부터 31일까지 집중 홍보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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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감염 후 시간 경과, 신규 변이 유행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12일부터 31일까지를 추가접종 권고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안전관련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감염취약시설 방문, 거리 홍보 등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은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됐다.
2가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백신이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 중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지난 7월 이전에 접종을 했거나 감염된 경우 모두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도입된 개량백신은 BA.4/5 기반 백신인 만큼 BA.4/5에 대한 예방능력이 뛰어나다.
전임상 실험에서 BA.4/5에 대한 감염예방능력이 초기주 기반 백신보다 2.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지속되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2가 백신의 주요 특징이다.
경남도 하종덕 안전정책과장은 "유행 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2가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백신 접종이 감염력 자체를 낮출뿐만 아니라 감염 후의 중증화율·사망률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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