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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만6852명 석달만에 최다··· 1주 전보다 9262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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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 한 시민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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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68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9월14일(9만3949명) 이후 90일만에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가 나와 이번 겨울철 7차 유행 들어 신규 확진자 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6일(7만7590명)보다 9262명(11.9%) 늘었다. 전날인 지난 12일(2만5667명)에 비해선 6만1185명 늘었다. 지난 12일에는 휴일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 집계된 확진자 규모도 작았다. 누적 확진자는 2784만1001명을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 478명에서 18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12월7일~13일) 일평균은 446명으로, 직전 주(11월30일~12월6일) 일평균 452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날 신고된 사망자는 29명으로 전날 30명보다 1명 감소했다. 누적 치명률은 99일째 0.11%를 기록했다.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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