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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개봉을 앞두고 내한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코로나19로 프리미어 시사회 일정에 불참한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리는 '아바타: 물의 길'의 프리미어 시사회 일정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디즈니 측 대변인은 "카메론이 코로나에 걸렸지만 몸은 괜찮다. 정기적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을 뿐"이라면서 "예정되었던 다른 일정은 화상으로 대체할 예정이지만,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불참한다"고 전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지난 11일 LA의 자연사 박물관에서 열린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화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바타: 물의 길' 홍보를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녔는데, 도쿄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몸이 찌뿌둥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13년 만의 속편인 '아바타: 물의 길'은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며, 북미에서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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