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한커우 기차역. / AFP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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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주미 중국 대사가 중국의 코로나 조치가 더 완화될 것이라며 국제 여행도 쉬워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친강 주미 중국대사는 12일(현지시간) 뉴스 매체를 통해 "중국은 지금 코로나 조치를 완화 중이며, 가까운 미래에 더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친 대사는 또 "모든 곳에서 중국으로의 국제 여행도 더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 대사는 중국이 코로나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려 매우 책임감 있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중국 정책은 항상 경직되지 않고 역동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3년 가까이 거의 모든 국경을 폐쇄해왔지만 내년 3∼4월에는 문을 열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일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를 폐지하고 봉쇄 기준을 완화하는 등 새 코로나 조치를 발표하며 사실상 '제로 코로나' 정책의 폐기를 선언했다. 지난 7일 3만 곳이 넘던 코로나 고위험 지역은 완화 조치 이후 닷새 만에 약 4500곳으로 85%나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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