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카렌 커티스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자유 담당 부국장이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등 한국 정부 주요 관계자와 비공식 면담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카렌 커티스 ILO 부국장이 사법정책연구원의 초청에 따라 오는 13~14일 양일간 '2022 사법정책연구원 국제포럼(국제인권과 노동, 사법의 과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이미 정해진 일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카렌 커티스 ILO 부국장이 사법정책연구원의 초청에 따라 오는 13~14일 양일간 '2022 사법정책연구원 국제포럼(국제인권과 노동, 사법의 과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이미 정해진 일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뉴스핌] 윤창빈 기자 = 민주노총이 6일 오후 경기 의왕시 의왕ICD 사거리에서 열린 생명안전 후퇴 윤석열 정부 규탄! 노동자 참여 입법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12.06 pangbin@newspim.com |
고용부에 따르면 카렌 커티스 부국장은 최근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ILO 개입과 관련해 성명(statement)을 발표하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ILO는 국제운수노동자연맹(ITF), 민주노총(KCTU),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KPTU-Trucksol) 등의 개입요청에 따라 한국정부에 서한(Intervention)을 보냈다. 다만 이에 대해 ILO는 "이는 비공식 절차로 결사의자유위원회, 협약 적용·해석에 관한 전문가위원회 등 ILO의 감독기구 절차를 대신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했다.
한편 카렌 커티스 부국장은 이번 방안 기간을 활용해 한국 정부(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비공식 면담하고 ILO 감독기구가 제시하는 노동분쟁 해결 가이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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