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의 한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동료들에게 띄운 한 통의 편지를 썼습니다.
"4년 차 전공의들이 전문의 시험 준비에 들어가면 저희는 2년 차 전공의 1명만 남는 현실입니다."
이 병원은 의사가 모자라서 당분간 소아과 입원진료를 중단해야만 합니다.
사실, 이런 일이 오늘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올해의 수능 만점자들도 선택할 만큼 늘 인기가 많은 의대지만, 2023년 전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보면 소아청소년과 지원자는 16.4%에 불과합니다.
인천의 한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동료들에게 띄운 한 통의 편지를 썼습니다.
"4년 차 전공의들이 전문의 시험 준비에 들어가면 저희는 2년 차 전공의 1명만 남는 현실입니다."
이 병원은 의사가 모자라서 당분간 소아과 입원진료를 중단해야만 합니다.
사실, 이런 일이 오늘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올해의 수능 만점자들도 선택할 만큼 늘 인기가 많은 의대지만, 2023년 전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보면 소아청소년과 지원자는 16.4%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