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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우 고마워요"…유명 할리우드 여배우가 선택한 한국인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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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한국어 할 수 있게 도와준 선생님에게 감사"

헤럴드경제

미국 여배우 이사벨 마이어스(왼쪽)과 선현우 지나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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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친한파 미국 여배우로 유명한 이사벨 마이어스가 유창한 한국어를 할 수 있게 해준 선현우 지나인 대표를 향해 공개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12일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올해 2월 이사벨 마이어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에서 이사벨 마이어스는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어를 잘 하게 되는데 '톡투미 인 코리안(Talk To Me In Korean)'이 큰 도움이 됐다"며 "선현우 선생님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선현우 대표가 운영하는 교육플랫폼 지나인(G9)의 '톡투미 인 코리안'은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 120만여 명이 듣는 한국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사이트 개설 이후 누적 강의 조회 수는 1억 5000만여 건에 달한다. K팝과 한국 드라마의 성공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는 더 증가 추세다.

한편, 2005년생으로 만 17세인 이사벨 마이어스는 '레이븐스우드', '믹스드이시'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국 아이돌 세븐틴의 팬이라고 자부하는 등 한국문화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언니인 엠마 마이어스도 친한파 연예인으로 유명하며,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1위인 '웬즈데이'에서 열연을 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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