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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서울시, 여성변회 등 시민·단체 4명 '명예의 전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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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여성변호사회, 김각한·김천성·김인희씨 등 선정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2.12.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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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올해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 헌액자로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시민 3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시정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헌액자의 공적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1991년 설립된 한국 유일의 여성변호사 단체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아동 등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법률 지원을 추진해온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 성평등 분야에 선정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보유자인 김각한(65)씨와 한국 인디음악가들의 성장을 이끈 김천성(48)씨는 명예의 전당 문화 분야에 선정됐다. 2008년부터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업무 지원을 해온 김인희(70)씨는 봉사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오신환 정무부시장이 시장을 대신해 헌액자에게 헌액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큰 기여를 한 헌액자를 잘 예우하고 그분들의 영예로운 삶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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