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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與, 대통령 후배 장관 하나 지키려 몽니 부려"

머니투데이 차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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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與, 대통령 후배 장관 하나 지키려 몽니 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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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1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12.


[the300]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 후배 장관 하나 지키려 집권여당 전체가 몰염치한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이 장관 해임건의안이 통과되자마자 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위원들이 모두 사퇴하겠다는 등 무책임의 극치를 보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상민 장관은 국민의 안전을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할 주무장관임에도 참사 전후 드러난 무능에 연이은 망언으로 국민이 가장 큰 책임을 묻는 핵심 인사"라며 "최근에는 유가족을 선별 접촉하는 등 줄곧 참사 축소와 회피에만 급급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해임건의안 처리는 이 장관을 문책하라는 민심과 유가족의 피맺힌 절규를 대신해 국회의 기본적인 책무를 다한 것"이라며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입장을 내놓을 가치도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은 158명 희생자와 부상자가 속출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보다 오직 대통령 핵심측근인 장관 지키기만 중요한가"라며 "국정조사에 임하는 건 여당의 선택이나 권리가 아닌 책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당은 즉각 국조특위에 복귀해 조사일정과 증인채택 등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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