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와 함께 고척스카이돔을 빛냈다.
지난 10일과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서울 앙코르 공연이 열렸다.
첫 자작곡 ‘London Boy’(런던보이)로 공연의 포문을 상큼하게 연 임영웅은 ‘무지개’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사랑해 진짜’, ‘우리들의 블루스’ 등 정규앨범에 담긴 다채로운 곡들로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신선함을 더한 VCR과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 연출, 흥을 더하는 밴드 사운드와 댄서들의 댄스 등이 ‘IM HERO’ 파티의 묘미도 더했다.
센스 넘치는 영웅시대 4행시로 객석의 호응을 제대로 이끌어낸 임영웅은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영웅시대를 향한 감사함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계단말고 엘리베이터’와 ‘따라따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그리고 에너지를 더한 ‘HERO’(히어로) 등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곡들도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023년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미국 콘서트를 연다. 1월에는 공연의 열기를 담은 실황 VOD가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되며, 3월에는 공연의 극장판이 CGV를 통해 전 세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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