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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월드컵] 벤투호 공신·다이빙 천재·골 넣은 척…숱한 화제 뿌린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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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최다골·출전, 5개 대회 연속 득점…눈물로 끝난 마지막 월드컵

한국전서 '등으로 돕고 머리로 걷어내'…골 넣은 척 포효하기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을 눈물로 마감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져 탈락했고, 후반에 교체로 투입됐던 호날두는 공격포인트 없이 눈물을 훔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끝내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답게 대회 기간 내내 숱한 화제를 뿌리면서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