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은 오늘(10일) SNS에 글을 올려, 오늘 산책을 하던 마루가 고통이나 신음 없이 편안한 표정으로 저세상으로 갔다며 다음 생에서도 인연이 닿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참여정부를 마치고 지금까지 긴 세월 우리 가족의 든든한 반려였다며, 청와대에서 북한 풍산개 곰이와 사랑을 나누고 남북합작을 만들어 내기도 했으니 그만하면 잘 산 견생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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